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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된 마음을 담아..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 포스팅이 미뤄졌었는데, 오늘도 포스팅은 뒷전이고 울산에 있는 반구대와 석남사엘 다녀왔다. 반구대는 훼손이 많이 되었는지 망원경으로도 잘 보이지 않아 망원렌즈로 한껏 당겨 보았으나 그림을 찾기는 힘들었다. 망원경이 꽤나 지저분해 카메라 렌즈로 보는 것이 더 깨끗했다. ( 망원경 배율이 400mm 정도 되는 듯, 크롭바디에 200mm 풀로 줌했으나 망원경보다는 조금 배율이 낮았다 ) 비구니들이 생활하는 석남사는 역시 여성들의 공간(?)이라 그런지 여타의 절간과는 달리 굉장히 깔끔하고 예쁘장한 모습이었다. 기와불사도 하고 이리저리 사진도 찍으며 구경을 하다 내려왔다. 봄 같지 않은 더위와 봄 같지 않은 푸른 하늘이 묘하게 어울리는 날씨였다. 더보기
호흡 튀잖아 이 여편네야, 조심 좀 혀! 뺑기질하는 쪽 피하믄 되지, 누가 거 있으랬소? 어허? 나도 튀기뿐다? 해보소! 해보소! 더보기
봉사활동 난치병 어린이 돕기 행사에 봉사활동을 하러 다녀왔다. 사진 동호회에서 아시는 분의 소개로 행사 사진을 찍어주는 봉사활동을 하러 갔는데 3시간 동안 행사 전반적인 사진을 찍어주는 것이었다. 처음으로 바디 + 세로그립 + 망원줌렌즈 + 스트로보의 조합으로 3시간 연속 촬영이었는데 4kg 무게가 생각보다 굉장히 부담되었다. 부모님은 사진 찍어주는게 뭐가 대수냐라고 하셨지만 이거.. 봉사활동 하기 전에 체력부터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더보기
기억 그대와 걷던 거리 그대와 웃던 벤치 그대와 보던 석양 그 기억의 모든 것이 묻어 있을... 더보기
대변 멸치 축제 무척이나 더운 날씨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과 꼬리를 무는 차들, 그리고 비릿한 바다내음으로 가득한 그곳은 여느 축제장과 마찬가지의 모습이었다. 볼거리는 그다지 많지 않았고 죽 늘어선 천막의 판매장 따위가 축제의 분위기를 내고 한 가지 볼거리라면 누리마루호가 정박하고 있었단 것과 각설이의 노래 정도. 좁은 곳에서 미어터지는 사람들과 그 사이로 배달을 위해 위험하게 돌아다니는 차량과 오토바이들. 그리고 그 사이에 사진을 찍는 사람들. 딱히 즐거울 것도, 짜증이 날 것도 없었지만 다음에 다시 가자고 하면 대답은 글쎄.. 다만 돌아오기 전 활어센타에서 사 먹은 멸치회는 꽤 괜찮았다. 굉장히 붐비는 축제장과 달리 약간 외진 곳에 있어 사람들도 많지 않았고 그래서 더 마음에 들었는지도. 더위를 가시게 해주는 시원한 .. 더보기
Uptown 더보기
가면 비둘기도 고양이도 인간도 모두가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 더보기
당신의 길은 안녕하십니까? 혹시 방황하고 있지는 않나요? 더보기
관찰 제 3자의 눈으로 바라보다. 더보기
봄, 春 MD : L.S.J. PHOTOGRAPHER : ReS AUSPICES : Real DSLR(in NAVER) 오늘 반가 쓰고 신발 교환하러 나갔더니 오늘 아니라고 하고, 친구들 연락했더니 전부다 선약 있고 그래서 겸사겸사 집에 와서 우울하게 보정한 기념으로 포스팅. 본래 모델을 MD 그리고 이니셜로 표기하는 것을 싫어하는 편인데 주최했던 카페에서 다 저런 식으로 표기하니 어쩔 수 없이 나도 이런 식으로 표기. 이번 출사에 섭외된 모델은 두명인데 한명은 또 언젠가 포스팅되겠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