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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ory

진실된 마음을 담아..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 포스팅이 미뤄졌었는데, 
오늘도 포스팅은 뒷전이고 울산에 있는 반구대와 석남사엘 다녀왔다.

반구대는 훼손이 많이 되었는지 망원경으로도 잘 보이지 않아
망원렌즈로 한껏 당겨 보았으나 그림을 찾기는 힘들었다.

망원경이 꽤나 지저분해 카메라 렌즈로 보는 것이 더 깨끗했다.
( 망원경 배율이 400mm 정도 되는 듯, 크롭바디에 200mm 풀로 줌했으나 망원경보다는 조금 배율이 낮았다 )

비구니들이 생활하는 석남사는 역시 여성들의 공간(?)이라 그런지
여타의 절간과는 달리 굉장히 깔끔하고 예쁘장한 모습이었다.

기와불사도 하고 이리저리 사진도 찍으며 구경을 하다 내려왔다.

봄 같지 않은 더위와 봄 같지 않은 푸른 하늘이 묘하게 어울리는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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