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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S 18-135mm 3.5-5.6G ED

제4회 부산불꽃축제 금월 17일, 18일을 기하여 매년마다 열리는 불꽃축제가 다시금 개최되었다. 평소에는 쓰지도 않는 삼각대와 릴리즈까지 동원되는 행사니 빠질래야 빠질 수가 없기에 나도 역시나 참여했다. (빠지면 언제 또 삼각대와 릴리즈를 쓸지 모른다;;;) 하지만, 바로 전 포스팅을 본 사람은 알다시피 늘 터뜨리던 광안대교 뒤가 아닌 해변과 가까운 곳에서 시작되었다. 덕분에 광안대교 우측에 위치한 삼일비치아파트 담벼락에 자리잡고 있던 나는 大낭패. 17일에 건진 사진은 하나도 없다. 그나마 살아있는 사진이라고는 초점을 잡기위해 가볍게 찍은 광안대교 사진 3장. 그래서 18일은 아예 일반인은 출입하지도 못하는 부산MBC 옥상으로 향했다. (이것이 인맥의 힘!) 광안리 해수욕장의 북북동쪽에 위치한 MBC건물에서 불꽃은 광안대.. 더보기
잊지 않겠다 폭죽 터뜨리는 위치로 날 낚다니. 더보기
추억찾기 부산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이라면 누구나 한번 이상은 가봤을 장소가 몇군데 있다. 범어사, 오륙도, 자갈치, 어린이대공원, 금강공원, 금정산성 등등.. 반가를 제출하고 카메라를 메고 달려간 그곳은 예전의 모습을 고이 간직하고 있었다. 그곳은 바로.. 사실 과거에는 어린이대공원 입구에서부터 입장료를 지불하고 나서야 입장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무료로 바뀌어 과거의 그 느낌은 나지 않았다. 들어가서 조금만 걷다보면 수련원? 교육관? 이 위치하고 있다. 그런데 저 탑 밑에 뭐라고 적혀 있는데...? 순간 학생의 '거기'...?! 라고 읽어버려 난감했었다. (사진상으로는 기념탑까지 다 보이지만 걸어가면서 볼 때에는 '기' 뒤의 '념탑'이라는 글자가 보이지 않아 심히 당황했었다.) 성지곡 수원지를 지나는 다리의 모습.. 더보기
수원 화성 작은 고모네는 수원 화성으로부터 불과 1k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살고 계신다. 사실 큰아버지댁에서 집들이를 한 후 김천의 막내이모네로 가려고 했지만 작은이모의 초청에 의해 (dslr을 들고 있는 나를 본 이모부의 수원화성 떡밥에 파닥파닥~) 수원에 들리게 되었다. 덕분에 엽기발랄한 시츄 사진도 찍고 수원의 명물인 화성 사진도 찍게 되었다. 사실 야경을 더 담고 싶었지만 삼각대도, 릴리즈도 가지고 가지 않았기에 야경은 제대로 담지 못했다. 더보기
인천대공원 9월 5일에 찍은 사진을 귀차니즘에 차일피일 미뤄오다 이제야 포스팅하게 되었다. (웃흥?) 9월 5일에 찍은 사진들임을 감안하고 봐주기를.. 때는 바야흐로 초가을에 접어들락말락하지도 않고 대놓고 더웠던 9월 5일. 큰아버지댁이 이사를 하게 되어 집들이를 가게되었더란다. 큰아버지께서 이사를 하신 곳은 인천대공원 옆 5층짜리 빌라였다. 요즘 개발되기 시작했는지 주변에는 한창 공사중인 빌라들이 많이 보였다. 처음엔 몰랐으나 바로 옆에 인천대공원이 있다는 말을 듣고는 바로 카메라를 챙겨들고 나섰다. 공원은 상당히 컸고 많은 사람들이 휴식과 운동을 하고 있었다. 부산에선 볼 수 없는 규모의 너른 규모의 공원이 차분하고 평온하게 느껴졌다. 더보기
남포동 남포동에 위치한 니콘직판매장인 보신카메라에 들러 CPL 필터를 하나 구입했다. 오프라인 매장도 뚫을겸, 여러 물품을 한꺼번에 구매하면서 가격할인도 노릴겸, 겸사겸사 찾은 것이었는데 딱히 가격의 메리트를 느끼지도 못했고 A/S도 보증기간이 1년 반이 넘게 남았기에 별 효용성을 찾지 못했다. 그래서 그냥 켄코 CPL 필터 하나만 사서 나왔다. CPL 필터 구매 후 찍은 사진들을 한번 올려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