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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

수원 화성 작은 고모네는 수원 화성으로부터 불과 1k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살고 계신다. 사실 큰아버지댁에서 집들이를 한 후 김천의 막내이모네로 가려고 했지만 작은이모의 초청에 의해 (dslr을 들고 있는 나를 본 이모부의 수원화성 떡밥에 파닥파닥~) 수원에 들리게 되었다. 덕분에 엽기발랄한 시츄 사진도 찍고 수원의 명물인 화성 사진도 찍게 되었다. 사실 야경을 더 담고 싶었지만 삼각대도, 릴리즈도 가지고 가지 않았기에 야경은 제대로 담지 못했다. 더보기
인천대공원 9월 5일에 찍은 사진을 귀차니즘에 차일피일 미뤄오다 이제야 포스팅하게 되었다. (웃흥?) 9월 5일에 찍은 사진들임을 감안하고 봐주기를.. 때는 바야흐로 초가을에 접어들락말락하지도 않고 대놓고 더웠던 9월 5일. 큰아버지댁이 이사를 하게 되어 집들이를 가게되었더란다. 큰아버지께서 이사를 하신 곳은 인천대공원 옆 5층짜리 빌라였다. 요즘 개발되기 시작했는지 주변에는 한창 공사중인 빌라들이 많이 보였다. 처음엔 몰랐으나 바로 옆에 인천대공원이 있다는 말을 듣고는 바로 카메라를 챙겨들고 나섰다. 공원은 상당히 컸고 많은 사람들이 휴식과 운동을 하고 있었다. 부산에선 볼 수 없는 규모의 너른 규모의 공원이 차분하고 평온하게 느껴졌다. 더보기
남포동 남포동에 위치한 니콘직판매장인 보신카메라에 들러 CPL 필터를 하나 구입했다. 오프라인 매장도 뚫을겸, 여러 물품을 한꺼번에 구매하면서 가격할인도 노릴겸, 겸사겸사 찾은 것이었는데 딱히 가격의 메리트를 느끼지도 못했고 A/S도 보증기간이 1년 반이 넘게 남았기에 별 효용성을 찾지 못했다. 그래서 그냥 켄코 CPL 필터 하나만 사서 나왔다. CPL 필터 구매 후 찍은 사진들을 한번 올려본다. 더보기
다대포 출사 어제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프리즘 정모에 참석했다. 중간에 버스를 반대로 타는 바람에 (-_-) 조금 늦어서 회원분들을 못 찾고 이리저리 헤매는 것을 회장님께서 베스비를 타고 구출해주셔서 겨우 합류.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있는 중이라 다른 건 많이 못 찍고 구름과 베스비 주인인 분의 해변주행샷만 찍고 일몰 찍기에 일념했지만, 건진건 2장 뿐.. (60여장을 찍었는데 1/30의 확률이라니...) 역시 내공이 떨어져서인지 좋은 사진을 얻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능보다 어려워. 더보기
금정산성 드라이브 어머니의 잔소리를 피해 뽈뽈이에 카메라 가방을 메고 나간 것이 2시 즈음. 금요일에 잊어먹고 있었던 약을 타러갔다가 집에 들어가기 싫은 반항심이 발동. 어딜갈까 하다가 금정산성을 타기로 결심. 고대로 뽈뽈뽈 달려갔다. 역시 50cc라서 그런지 경사가 조금이라도 급해지면 애가 힘들어하는 소리가 귀로 팍팍 꽂힌다. 올라가며 차를 몇대나 양보해서 앞으로 보냈는지 - _-;; 하루빨리 높은 배기량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굴뚝보다 더 높이 솟아올랐다. 정신을 차려보니 도착한 곳은 동래 금강공원. - _-;; 어릴 때 기억으로는 여기 입장료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입장료를 안 받고 있었다. 공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하고 있었고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놀이기구를 이용하는 사람도 많았다. (왜 금곡동엔 이런거.. 더보기
퇴근 길 퇴근길 낙동강변도로에서 만난 푸른 하늘. 나는 개인적으로 뚝뚝 묻어날 것만 같은 푸른 하늘을 굉장히 좋아한다. 내 기억 속 어떤 이는 너무 파란 하늘은 무섭다하였지만 나에겐 그 무너져내릴 것만 같은 새파란 하늘이 좋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