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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ory

수원 화성

작은 고모네는 수원 화성으로부터 불과 1k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살고 계신다.
사실 큰아버지댁에서 집들이를 한 후 김천의 막내이모네로 가려고 했지만 작은이모의 초청에 의해
(dslr을 들고 있는 나를 본 이모부의 수원화성 떡밥에 파닥파닥~)
수원에 들리게 되었다.

덕분에 엽기발랄한 시츄 사진도 찍고 수원의 명물인 화성 사진도 찍게 되었다.
사실 야경을 더 담고 싶었지만 삼각대도, 릴리즈도 가지고 가지 않았기에 야경은 제대로 담지 못했다.

 

오른쪽에서부터 인간의 진화단계를 표현하는 듯도?

장안문을 지나 북동포루 가는 길 깃발들이 꽂혀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성벽을 따라 사극에 나올 법한 전경들이 펼쳐진다.

정조대왕이 타던 가마를 연상해서 만들었다는 용머리 화성열차다. 이걸 타면 승무원의 안내와 함께 화성을 구경할 수 있다.

활터 뒤편에 위치한 동북공심돈. 왠지 돼지 '돈'을 쓴 듯이 둥글둥글하다.

활터. 저 뒤로 동북공심돈이 보인다.

활터에서 활을 쏘고 있는 사람은 저 분밖에 없었다. 그리고 주변에선 관광 온 외국인들이 사진을 찍으며 구경하고 있었다.

이름이 멋지구리한 창룡문.

이렇게 군데군데 잔디가 있는 곳에서는 수원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동북포루가는 길목에서 내려본 용연. 수질이 좋지는 않지만 녹음의 푸르름과 어우러져 보기가 나쁘지 않다.

어딜가든 보이는 커플.. 밀어버리고 싶었다 - _-ㅋ

용연을 광각으로 담았으니 크롭바디의 한계로 아쉽기만 하다. ㅠㅠ

방화수류정(동북각루)의 실루엣 모습

수원화성 야경 최고봉으로 불리우는 화홍문의 낮일 때의 모습

동북포루의 모습. 망루마다 시민들이 앉아서 쉬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동북포루의 처마 실루엣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해의 모습

장안문의 위쪽 처마부분 사진이다. 저 밑으로 딱 저 크기만큼 벽이 더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엄청 크다.

수원화성 야경의 최고봉. 화홍문의 야경사진. 삼각대나 릴리즈도 없이 손각대로 찍은지라 조금 흔들렸다.

방화수류정 야경을 담고 있던 사람들의 모습. 역시나 흔들려버렸다.

밤이면 이렇게 조명을 설치한다.

방화수류정의 야경모습. 삼각대를 들고 가지 않은 것이 정말 한이 될 정도로 실제로 보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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