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Story

[51th부코] WORK

부산코믹월드. 줄여서 부코라고 불리우는 만화행사로 이미 아는 사람은 아는 그런 행사다.
주를 이루는 컨텐츠는 코스튬플레이(=코스프레, 코스)와 동인지 판매, 그리고 주최측에서 준비한 이벤트 정도다.
이번에 불꽃축제가 끝나자마자 동호회분의 추천으로 참석하게 되었다.
보통 행사가 양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이번에는 불꽃축제와 겹치어 일요일 당일만 한다고 했다.
아무래도 당일에다가 불꽃축제와 연달아 열려서인지 코스하는 사람보다 사진을 찍는 진사분들이 더 많이 보였다.
벡스코를 압박하는 장비들의 향연이었달까.

사실 이날 모인 진사들의 장비들만 합쳐도 수천만원은 호가할 듯 한 것이.. 아마 부코 역대 최강의 장비빨이 아니었을까?
(간혹가다 천만원대의 초망원 렌즈도 눈에 띄이는 것이 장난이 아니었다)

처음엔 인물용으로 내가 즐겨 쓰는 쩜사로 사진을 찍으려했으나 앞에서 말했듯이 대포들 사이에서
50mm의 단렌즈는 너무나도 초라했다;;
덕분에 나도 무거운 흑통(70-200vr)을 들고 사진을 찍어댔다.

일단 흑통에 대한 이야기는 예고한 대로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하기로 하고 부코때 찍은 사진들을 업로드한다.

※ 모델에 대한 악플을 절대적으로 금합니다 ※

많은 진사들에게 둘러쌓여 촬영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사복차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촬영에 협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피부에 트러블이 살짝 있었던 것을 보정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붙잡아뒀었는데 덕분에 좋은 사진 찍었습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모든 분들 수고하셨고, 촬영에 협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당사자분들께는 요청시 원본(or보정본)을 보내드립니다 ※

'Life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해 연지공원  (2) 2008.11.02
블로그 정리합니다.  (7) 2008.10.22
잊지 않겠다  (4) 2008.10.18
5th FREESM Photo Exhibition  (6) 2008.10.16
거합도  (14) 2008.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