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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공생


본래부터 비뚫게 박아놓은 것인지
나중에 비뚫어져버린 것인지는 모르나
가로등과 전봇대의 역활을 같이 해내던 이 기둥은
자연에 기대 힘겹게 버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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